(책리뷰)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슈머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프로슈머란 ‘생산자’를 뜻하는 영어 ‘producer’와 ‘소비자’를 뜻하는 영어 ‘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이 말은 1980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21세기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 예견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바로 이처럼 ‘프로슈머’와 관련된 책인데요. 바로 정균승씨의 ‘프로슈머 마케팅’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표볼까요?

프로슈머 마케팅

#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프로슈머

프로슈머의 등장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손을 지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소비를 통해 돈이 들어오는 수입이 되도록 하는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로 변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프로슈머를 이보다 더 전문적일 뿐만 아니라 직업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하는데요.

프로슈머가 단지 개인으로 흩어져서 소비를 하게 되면 아무리 캐시백으로 되돌려받는다 해도 거기에는 한계가 따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일 소비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그룹으로 소비하게 되면 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의 소비를 통해서도 훨씬 많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하죠.

# 21세기 디지털 시대가 낳은 새로운 형태의 직업 프로슈머와 네트워크 마케팅

직업적인 프로슈머는 개인의 일상적인 소비 습관을 바꾸 소비자 네트워크를 통한 그룹 소비 방식으로 구매를 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자격으로 받는 것보다 훨씬 많은 캐시백을 복제소득의 형태로 창출한다고 책은 설명을 하는데요. 이처럼 프로슈머가 소비자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복제소득을 올리기에 최적의 환경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 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 피라미드?

많은 사람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다단계 또는 피라미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책에서 저자는 네트워크 마케팅과 다단계 그리고 피라미드가 엄연히 다르다고 말을 합니다.

우선 회원에 가입할 때 가입비를 요구하거나 물품 구매를 의무화 하면 피라미드 판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은 대부분 고가품인데다 반복구매가 어려운 내구성 소비재들이죠. 따라서 회사에서 규정하는 일정한 수준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회원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지 않으면 안되고, 결국 ‘사람 장사’로 가지 않을 수 없다고 해요.

한편 다단계판매는 문자 그대로 ‘판매사업’이라고 하는데요. 다단계판매회사는 제품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일정한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팔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때 빠른 시간에 실적을 내기 위해 과욕을 부리면 무리수가 따르게 되고, 이것이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다단계 판매를 피라미드판매와 동일이하여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로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네트워크 마케팅은 이들과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네트워크 마케팅이 다단계판매와 다른 것은 바로 판매사업이 아니라 ‘교육사업’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교육이라 함은 종전의 소비 습관을 바꿔 ‘자가소비’와 ‘반복구매’를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제대로 된 정보를 ‘구전광고’를 통해 전달하고 교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렇다면 프로슈머 마케팅은 무엇인가요?

책에서는 프로슈머 마케팅이란 기존의 소비습관을 바꿔 자신의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그러한 방식의 소비를 다른 사람들에게 구전광고를 통해 널리 아림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복제소득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직업적인 프로슈머들이 네트워크 마케팅의 독특한 마케팅 방식을 접목하여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유형의 마케팅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디지털 시대가 선사한 새로운 기회들 가운데 하나로 열린 마음과 열린 눈으로 세상을 새롭게 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기회라고 말을 하죠. 다단계, 피라미드사업은 많이 들어봤지만 네트워크 마케팅, 프로슈머 마케팅이라는 말은 대부분이 생소한 단어인데요.

저도 최근 마케팅과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영역을 알게되었고 내가 모르던 새로운 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여전히 공무원,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 들어서 높은 실업률 때문인지 시간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그런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신조어도 생겨났고, 실제로 이런 직업들이 존재하죠.

저는 이번에 읽은 ‘프로슈머 마케팅’이 이와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가 물건을 하나 사는데 현명하게 산다면 그게 나에게 얼마나 큰 돈이 될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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