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소리없이 끝나고 무더위만 지속되고 있는 이번 여름은 더위에 매우 취약한 내게 닭을 먹어도 버티기 힘든 여름이 아닌가 싶다.

마침 몇년 전부터 여름만 되면 제주로 내려오는 친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서핑을 가자는 연락이 와서 함께 서핑을 하게 되었다.

 <보드 내꺼 아님:(>

제주도는 겨울에 바람이 세고 여름엔 약한 편이라서 실제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여름이 아닌 가을 겨울에 즐긴다고들 한다.

실제로 우리가 서핑한 날에는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태풍 야기도 올라오는데…)

우리가 서핑을 한 곳은 바로 곽지! GD까페로 유명한 ‘한담해변’이 있는 곳이다. 친구 말로는 중문은 파도가 너무 쎄서 초보자들은 정신없이 물만 먹고 집에 간다고 해서 우리 집에서 가깝고 요즘 핫(?)한 곽지를 택했다.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서핑 배우러 온사람, 스노쿨링하러 온사람 등등 엄청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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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교육을 2번 받아본 나는 간단하게 친구에게 보드에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지만.. 결과는 2시간 정도 서핑한거 같은데 보드 위에 일어난건 몇번 안된다 ㅜㅜ(뒤에서 강사가 밀어주는 것만 타다가 혼자 하니 제대로 될리가…)

다음에 갈때는 가기 전에 보드에서 일어나는 법 동영상이라도 시청하면서 한 10분 정도 연습하고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왔다…(친구는 혼자 재미있다고 30분 정도 더 있었다는..)

서핑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서 보기 드물었지만 요즘에는 왠만한 유명한 해수욕장에서 서

핑교육을 받을수 있을 만큼 나름 대중화(?) 되었다. 초짜지만 서핑은 제주에서 즐길수 있는 정말 재밌는 액티비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제주사람 또는 제주 여행객이라면 한번 쯤은 서핑에 도전해보기 바란다!

나도 얼른 제대로 연습해서 폼나게 서핑하고 사람들에게 “샤카!”를 왜쳐보고 싶다..